한국 영화"아이 캔 스피크"스틸 사진
한국영화"아이 캔 스피크"포스터
한국 련합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영화진흥위원회가 25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배우 라문희와 이제훈이 공동 주연한 한국영화"아이 캔 스피크"(i can speak) 가 지난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1일 개봉한'아이 캔 스피크'는 지난 주말 (23~24일) 1140개 스크린에서 상영돼 48만 6313명을 동원,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누적 관객수는 71만 8194명이다.
배급사는"일요일 (24만 3315명)이 토요일 (24만 2998명)보다 많은 관객을 모으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라며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구청 9 급 공무원 (이제훈)에게 영어를 배우면서 할머니 (나문희) 가 겪는 이야기다.이 영화는 위안부 할머니들의 아픔을 간접적으로 표현하면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한다.
배우 설경구 주연의 범죄 스릴러'살인자의 기억법'이 주말 동안 678개 스크린에서 16만 8316명을 동원하며 2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247만 3690명이다.
액션 영화'카트라이더'(12만 1276명), 할리우드 액션 영화'보디가드'(4만 4030명), 미국 영화'메이드인 아메리카'(3만 887명) 등 해외 대작들이 3~5위를 차지했다.21일 개봉한 스페인영화 보이지 않는 손님과 미국영화 로스트 z는 각각 2만 8864명과 1만 9203명을 모아 6, 8위를 차지했다.
킹스맨 2:골든 서클 포스터 (연합뉴스/폭스코리아 배급사 제공)
한편, 추석 황금시간대에 맞춰 27일 개봉하는'킹스맨 2:황금권'은 이날 오전 7시 30분 현재 실시간 예매율 64.1% (10만 6680명)를 기록했다.'아이 캔 스피크'와 다음 달 3일 개봉하는'남한산성'은 각각 실시간 예매율 9.9%와 7.1%로 2, 3위를 차지했다.
